3주 차는 2주 차에 이어서 벤처기업가의 특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오늘 배우는 내용은 창업가에 대한 고정관념, 창업정신은 역발상 현실적인 가치를 창조, 특정분야의 사전 경험은 창업의 선행조건이 아니다. 창업 성공의 길은 구불구불 험난, 스타트업뿐이 아니라 스케일업도 필요 등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창업가에 대한 잘못된 환상 세 가지:
1 창업가는 혁신 가다. 2 창업가는 전문가다. 3 창업가는 젊다.
그럼 첫 번째 창업가는 모두 혁신가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기업가는 복제약을 만들었습니다. 신약으로 개발한 약의 특허기간이 만료되어 다른 회사에서 동일 성분으로 생산하는 약입니다. 복제약 사업은 간단합니다 혁신적인 약품의 특허가 종료되자마자 동일하게 복제해서 원제품의 가격보다 싸게 파는 것입니다. 가격과 속도는 사업성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회사는 쎌트리온, 삼성 바이오에피스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의 가치창조는 2 가지가 있는데 1은 그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아이디어로 새 시장을 만들어 내는 일입니다. 예시로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이클 델, 마크 주커버그 등이 있습니다. 2는 기존의 아이디어를 살짝 비트는 방식입니다. 직관에 반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쉴 새 없이 변형해 보고 작은 범위 내에서 제품을 수정하는 등의 방식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창업가는 모두 전문가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성은 창업가 정신과 관련성이 적고, 높은 전문성은 오히려 창업가 정신을 발휘하는데 불리합니다. 진정으로 업계를 뒤흔드는 자들을 한 산업 내에 고여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과 기회를 모두 동원하여 참신한 시각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자들이 파괴적인 혁신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전문성을 창업가 정신의 필수조건이라 간주하는 탓에 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라는 이유로 누구나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비엔지니어 출신의 창업가가 자동차 개발에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창업가는 젊을 필요는 없습니다.
KFC를 설립한 할아버지도 60대에 설립했습니다. 물론 젊을 때 사업을 하면 더 많은 시간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 창업을 하면 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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