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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들을건대 2학년 2학기/디자인과트렌드

디자인과트렌드5주차 [코로나이펙트, 언택트, 공간]

by 공부해열 2022. 10. 6.

5주 차는 코로나 이펙트 녹화 강의였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입니다. 그 끝이 다가오고 있고 그 끝에서는 코로나 시대에서 바뀐 일상생활이 다시 돌아올지 깊은 철학적 관점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언택트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 공간의 개념도 바뀌었습니다. 공간에 관한 가장 오래된 디자인은 지도입니다.

일상의 공간 - 지도가 표현하는 공간처럼 동일한 가치, 균질한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상의 공간은 고정되어 있고, 객관적인 기능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공간을 구분 짓는 것은 공간에 배치된 사물이 결정짓게 됩니다. 

벤담의 판옵티콘 - 그리스어로 ‘모두’라는 뜻의 ‘pan’,‘본다’는 의미의 ‘opticon’이 합성된 용어입니다. 제레미 벤담이 1791년 제안한 교도소 형태이고 중앙 높은 곳에 위치한 감시탑의 조명을 어둡게 하고, 수용자의 방은 밝게 하여 감독자는 수용된 다수의 모든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수용자는 감독자의 부재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감시 효과가 뛰어납니다.

코로나 이펙트로 인해 공간은 많은 변화를 했습니다.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들어왔고 가상현실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가상현실', 즉 메타버스 공간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아직은 가상현실이라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 개념의 시초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펙트가 왔었으나 공간 공유 서비스, 팝업스토어 등 많은 오프라인 공간도 활성화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스튜디오 아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등 많은 공간이 재창출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는 유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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