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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들을건대 2학년 1학기/비판적사고와토론

비판적사고와토론 6주차

by 공부해열 2022. 4. 11.

6주 차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역역의 타당 과 부당, 연역 논증의 평가에 대해 다룹니다. 세부적으로 타당과 부당이라는 말을 무슨 뜻인지, 논증의 건전성이란 무슨 뜻인지, 논증을 논리적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다루었습니다.

 

타당성과 건전성의 정의

타당성은 전제를 기반으로 결론이 참인 논증입니다. 전제들이 참이라 하더라도 그것으로부터 도출되는 결론이 거짓인 경우 다시 말해 반대 사례들이 존재할 경우의 논증은 부당이라고 합니다. 논증이 타당하지만 전제들 중에 적어도 하나가 거짓일 수밖에 없으면 그 논증은 타당할 지라도 불건전하다고 말합니다. 타당성 평가와 참 인정 사이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제에 해당하는 것에 결론이 부합한다면 그 논증은 타당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모든 물고기는 날아다닌다. 날아다니는 어떤 것이든지 간에 말을 한다. 등의 전제가 있습니다. 그럼 따라서 모든 물고기는 말을 한다가 타당하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즉 타당은 전제가 것이라도 전제를 기반으로 결론을 도출했다면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부가적으로 명제에 대해서는 참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되지만, 명제가 두 개가 되면 추론을 하게 되고 이것을 논증이라고 합니다. 타당은 과정에 대해 평가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건전성은 연역적으로 타당하면서도 논증의 전제가 인식적으로 참인 명제들로 구성된 논증입니다. 타당한 논증에 결론과 명제가 실제적으로도 참이 될 때입니다. 아까 말한 물고기 예시의 논증은 타당하지만 불건전한 논증입니다. 명제를 하나를 놓고 보는 것은 참인지 거짓인지를 판단하는 것이지 타당 과 부당으로 말할 없습니다. 타당 과 부당은 논증에서 쓰이는 것입니다. 건전성은 문화나 집단의 차이로 달라질 수 도 있습니다.

 

논증의 구성틀

전제에 근거 명제들이 결론에 주장 명제가 들어가도록 구성합니다. 논증의 구조는 명제 1, 명제 2…그리고 결론 등으로 구성됩니다. 건전성 평가에서의 논쟁점은 동일한 전제를 두고 참 혹은 거짓을 판단하는 경우가 다름에서 논쟁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은 다른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태아는 사람이다. 따라서 우리는 낙태를 해서는 안된다. 논증이 있습니다. 이논증의 전제는 인간은 다른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태아는 사람이다 등의 두 가지 전제이다. 그리고 일단 이 논증은 타당하다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 때문에 이논증은 건전하다. 불건전하다. 두 가지 논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를 건전성 평가에서의 논쟁점입니다.

 

위의 낙태 사례를 제 의견을 말해 보겠습니다.

논증에 대한 평가는 이 논증이 타당하다 하지만 불건전한 논증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회적인 합의로 건전성 불건전 성을 따지는데 그 합의의 집약체가 법입니다. 따라서 법에서는 태아는 출생하기 전까지는 사람이 아니고 태아는 살아서 태어나는 것을 조건으로 사람이다. 태아는 어머니 배 속에서 잉태된 순간부터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태아는 개월 수에 따라 사람일 수 있고 아닐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태아는 사람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게에 전제가 거짓이 되므로 불건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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