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중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예술작품은 인간의 창조적인 행위(poiesis)는 본래적인 인간의 능력이면서 품성으로 인간의 표현적 욕구(poiein/appear).
-인간만의 독자적인 표현적 욕구는 학문, 예술, 종교가 있다.
-유네스코 멕시코 회의(1982): 넓은 의미의 문화-오랜 시간 결쳐 창조한 모든 산물이며 구성원들의 집단적인 감수성과 상상력을 형상화한 것이며 창조적인 추동력의 산물로 여겨지는 것= 예술, 건축, 음악, 학문적 작품, 민속예술, 생활의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들의 총체가 지닌 무명의 지적, 물질적 창조들에서 문화적 유산을 볼 수 있다고 지적함
-문화의 원형적으로 살펴볼 때, 종교와 철학이 담당했던 인간의 고급적인 활동영역이었지만 동시에 종교와 연관된 예술의 영역과 관련됨.
-대중 문화의 개념
-대량으로 확산되는 문화는 대중매체와 깊은 연관성을 지니며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특정 계층과 특정 산물에서 탈피함.
-대중문화는 다수의 기층문화로서 문화의 지배적인 층을 형성함.
-대중문화는 문화를 상품화하기 때문에 대중에 취향과 기호 및 욕망을 자극하는 오락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하위문화(subculture)로 전락할 가능성을 가짐.
-고급 문화의 영역이었던 예술이 대중 속에 자리 잡으면서 문화의 상품화와 저질화의 가능성을 지님.
-미국의 팝아트의 대표자인 앤디 워홀의 작품은 상품화되고 획일화된 자본주의사회의 문화적 특성을 단적으로 알려줌.
-대중 문화와 대중 음악
-다수의 문화로서의 대중문화: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폭넓게 좋아하는 문화, 예를들면, 판매량이 많은 음반에 실린 음악. 질문:모짜르트의 음악?
-질적 수준이 낮은 대중문화: 고급문화의 수준에 못 미치는 문화적 텍스트와 실천행위들이라는 주장.질문: Beatles는 수준 낮은 음악?
-포스트 모던니즘으로서의 대중문화적 입장
-대중문화와 고급문화, 상업과 비상업, 장르와 장르, 예술과 광고, 민족문화와 세계문화의 경계를 부정하는 입장.
-대중음악의 경향
-음반의 쇠퇴와 디지털 음악시장의 출현: 영구 소장품으로써의 음악이 아닌 일회용 아이템으로 수집목적으로 음반을 소장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배경으로 음악 구매함.
-음악 산업의 변화: 아티스트에서 엔터테이너로, 가수들은 음악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진출해서 엔터테이녀로서의 역할 수행-one source multiuse(원소스 멀티유즈:가수들도 자신을 하나의 상품으로써 다양한 창구(드라마, 개그, 연극, 뮤지컬 등등)를 통해 판매하고 이윤과 인기를 누림)
-문화와 사회비판
-문화이론은 문화 내용들을 단순히 나열할 것이 아니라 본질적 구조를 꿰뚫고 시대와 사회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함
-프랑크프르트학파의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등은 <계몽의 변증법 1947>을 공저.
-이들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계모의 변증법에서 언급함
-이테카의 왕 오디세이가 목마를 사용해 트로이를 함락하고 자신의 왕국으로 귀국하는 길에 10년 동안의 물리적 장애와 정신적 유혹에 직면하는 내용.
- <오디세이>의 12장에는 사이렌의 유혹을 극복하는 과정이 등장.
-사이렌의 매혹적인 노랫소리를 듣기만 하면 바다 속에 빠져 죽음.
-파멸을 피하기 위해서 오디세이는 부하들의 귀를 밀랍으로 봉하고 자신은 돛대에 결박하여 사이렌의 유혹을 간신히 극복한 이야기.
- <계몽의 변증법>에서 대중 문화대신에 문화산업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
-대중 문화란 대중이 문화의 주체이며 중심이라는 뜻이고 문화산업이란 초기자본주의가 지난 후기자본주의의 산업의 중심이 문화라는 사실에서 착안한 개념.
-문화산업의 산물인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대중가요, 만화, 신문, 잡지 등에 관련된 문화산업을 의미함.
-문화산업은 문화적 생산이 심미적 가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대량생산, 대중홍보, 대량판매, 대량소비를 추구하는 자본주의적 이윤추구와 밀접히 관련됨.
-문화산업의 주체는 이윤추구를 위해서 인간의 본능적 욕구와 욕망을 부추기는 광고와 선정적이며 오락적인 물건을 만들어 냄.
-문화산업은 대중이 광고를 통해 가상적인 욕구를 끊임없이 추구하게 만들며 가상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이외에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일차원적 인간(마르쿠제)으로 전락함
-문화산업은 문화소비자를 인겨적 주체로 보기보다는 기업이윤추구를 위한 수단내지 도구적 이용함.
-문화산업은 대중의 기호와 취향을 조작하기 위하여 광고를 이용함.
-광고를 통해 새로운 것을 늘 추구하게 만들며 새로운 것을 가지지 못하면 시대에 뒤덜어진 사람, 또는 세련되지 못한 사람, 심지어는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는 취급함
-문화산업은 대중을 획일화, 표준화할 가능성이 크며 소비자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말살하고 조작된 스타일에 따라가게 만든다.
-문화산업은 소비자인 개인의 개성을 말살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문화산업이 자신의 다양한 개성을 살려준다고 오해함
-문화산업의 생산자인 개인도 이윤추구를 위해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기 보다는 소비자의 욕망의 법칙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예를 들면 현대의 예술가들은 자본가의 요구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함.
-문화산업은 자본주의 현실의 저차원적 욕망의 작동원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비판의식을 상실하고 고차원적 인간의 심미적 원리를 추구하기를 억압받고 자본주의 시스템에 순응하는 인간으로 전락함.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현대의 문화선업화가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고급문화도 철저히 상품화되었다고 비판함.
-대중문화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계층, 구체적으로 중산층 이하의 노동자계층의 문화라는 뜻을 지님.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쇄술,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 대중매체(mass-media)가 발달.
-대중매체에 의해서 대중문화는 계층, 국가, 민족, 국가를 뛰어넘어 다수의 문화가 됨.
-대중예술의 긍정적 시각 : 몽테뉴에 의하면, <<대중은 오락을 원하고 또 필요로 한다>> 미국의 1950년대의 사회이론가들에 의하면, 문화적 다원주의 및 문화적 상대주의적 시각에서 대중문화를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바라봄
-대중예술의 오락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시각: 파스칼에 의하면, 인간의 도덕적 자아는 오직 금욕의 고독 속에서만 더 고양되며 오락의 유혹을 물리침으로 구원의 길이 있다고 봄으로써 대중예술의 오락성을 비판함.
-대중문화를 비판하는 시각과 긍정하는 시각으로 양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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